일상다반사/북。BoOk88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나는 오래전 MBC 방송에 나타난 타샤를 보고 홀딱 반했다. 조급해 하지 않고 자연이 흘러가는대로 타샤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 답답한 도시의 삶이 지루할때 영혼의 휴식을 원할때면 노오란 수선화 물결치고 함박 가득한 꽃 내음이 가득한 정원으로 놀러가 보는것이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이미 나는 따뜻한 노래가 흐르는 18세기 과거속 뉴햄프셔 버몬트 코기빌로 여행을 와 있었다. 그림을 그리고.. 정원을 가꾸고.. 아이들을 위해 쿠키를 굽고.. 흔들의자에 앉아 아이들을 뜨개질을 하고... 자연의 살아있는 모든 것들과 친구가 되고.. 진정 내가 꿈꾸는 노년의 삶이다. 행복한사람타샤튜더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포토에세이 지은이 타샤 튜더 (윌북, 2006년) 상세보기 2011. 7. 17. [최갑수 포토에세이] 목요일의 루앙프라방 : 행복한 나르시즘 ▲ 스그롱의 지루한 열 세살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시간을 흘려보낼 권리가 있는 곳 여행지에서 만나는 여행자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을 꼭 가보세요! 강추! 강추!! "그곳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그냥 가서 느껴보세요." 그렇게 나에게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어느샌가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여행자 거리에 머물면 그들의 웃음 한모금에 정이 들곤해서 그곳에 눌러 앉고 싶음 맘을 꽉꽉 채워준다. 이곳 라오스 루앙프라방 역시! 지금 내가 있는 이곳! 내 일자리가 있고, 내 잠잘 곳이 있고, 내 친구들이 있고, 내 가족이 있는! 내것을 버리고서라도 있고 싶은 곳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행복한 곳 루앙프라방은 그런 곳이다. 책 곳곳에 묻어나는 선명한 그림처럼 예쁜 창, 똘망똘만 눈망울, 풀벌레 소리, 쏟아지는 별.. 2011. 7. 11. 예지몽 : 히가시노 게이고 갈릴레오 시리즈 제2탄 용의자 X헌신 시리즈 2탄. 예지몽 나는 이야기들이 뚝뚝 끊기는 단편이 싫다. G마켓의 빅세일과 작가에 기대어 기냥 질러버린 실패작;; 서점에서 한번 훑어보기라도 할걸... 이거이거.. 일드 갈릴레오와 비슷한데... 알고보니 이게 그거다;;; 초현실적인 미끼를 내던진 후 물리학적으로 사건을 추리하는 구사나기 형사의 이야기 예지몽갈릴레오시리즈제2탄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2009년) 상세보기 2011. 7. 5.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간 희곡을 위해 쓰여진 '인간'은 이 두남녀의 대화로 진행된다. 처음 만난 남녀가 사방이 막힌 투명한 유리 공간 안에 갇혔다. 처음보는 인간이 친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대화 그리고 어느정도 친밀감이 형성된 후엔? 육체적 관계 '인간'에 대한 접근 방법을 희곡이 주는 짧은 서사 구조로 풀어낸 '인간'은 자칫 다른 생각에 빠지면 베르나르가 어필하고자 했던 맛을 음미할 수 없다. 인간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9년) 상세보기 2011. 6. 1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