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북。BoOk88

여행의 기술 “우리는 사랑일까?”에 이은 두번째 만난 알랭드 보통의 책이다. 여행에도 무슨 기술이 필요하단 말인가? 유쾌한 그의 반란에 또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형성한 몫에 외환카드에서 진행했던 윙고 이벤트 당첨 1만원권 해피머니상품권으로 “더 로드”와 함께 질렀다. 일상의 지루함과 나에 대한 무력감에 빠져있을 때 예전에 여행했던 곳이 TV를 통해 나오거나 잡지나 유명 연예인들의 여행기에 등장하기만 해도 여행 중 느꼈던 그때의 자유로움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그것만으로 우리는 잠깐의 일탈을 통해 짧은 행복감을 맛보는데 이것이 바로 여행이 주는 힘이 아닐까? 여행의 기술은 여행을 사랑했던 예술가들의 여행의 셀레임과 좌절감을 기술한 책이다. 무엇보다 쏙쏙 파고드는 바늘침 같은 문장들로 나를 '여기만 아니라면 어디로라도.. 2010. 2. 22.
오렌지 비치 웹투어 마카오로 떠난 블로거들의 사진 팁 강좌에 신청했었다. 그런데.. 신청인원 미달이란다. 웹투어는 미안한 맘에 나에게 이책 한권을 보내주었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의 앤디 앤드루스 작. 늘씬녀 한효주씨도 칭찬했다는.. 오렌지 비치. 일러스트 컷과 함께 글이 실려있다. 우리가 위기에 처해있거나 슬픈일이 있을때 언제 어느때든 자책과 슬픔에 휩싸이지 말고 다른 눈으로 희망을 찾아보면 그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존스씨. Dream is No Where? Dream is Now Here! 관점의 변화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2010. 1. 6.
우리는 사랑일까? 맥간에서 만난 A양의 권유가 있었다. "언니, 이책 한번 읽어봐요.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아주 잘 표현한 색다른 책이예요. 난 사랑에 관안한 두근두근 설레는 애정을 묻어둔지 오래되서인지 그닥 끌리지 않았다. 그런데 왠일? 집에 돌아온 나의 눈에 꽂힌. 책장 한켠에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는. 우리는 사랑일까? ‘너를 위한 책이야!’ 라며 큐피트의 화살을 나에게 쏘아 올린것이다. 요놈은 이랬다. 사랑에 빠졌을때 여자, 남자의 심리를 감성적인 눈으로만 바라보는게 아니라 철학적, 심리적, 이성적으로 분석한 이야기다. 즉, 순수 연애 로망스가 아니란 얘기다. 어찌보면 우리가 사랑을 할때 상대방의 마음에 들기 위해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속앓이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래서 더욱 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달까? 2009. 12. 24.
참 서툰 사람들 박광수 아저씨의 참~ 서툼에 관한 이야기 내 일상에서 매일 매일 같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한줄 메모처럼 엮어 놓은 글。 나는 그를 싫어하진 않지만(그렇다고 좋아하는 건 아니다.)... 이 책만큼은 그닥~ 읽음후에 개운치 않은 느낌?? 200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