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메인역에 7시 40분쯤 도착하니 화련행 기차가 8시에 있다.
' 만석이야. 입석인데 줄까?
응! 티켓을 구입했다가 '3시간동안 어떻게 서서가냔 말이야?' 하는 맘에 20분 더 기다렸다가 8시 20분 기차에 올랐다.
3시간여 조금 못걸려 11시경 화련에 도착!
인포메이션에 들러 타이루거 셔틀버스며 화련 투어맵을 구했다.
평일인데두 대만 관광객들이 한가득이다. 외국인은 나 혼자뿐???
오렌지색 건물로 가 타이루거 셔틀버스 원데이 티켓을 구입했다. 250원
7시부터 ~3시까지 화련에서 타이루거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시간당 1대 꼴로 있다.
난 11시 30분 출발 버스를 타면 된다.
타이루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삐엔땅(便當)
난! 닥이 너무~ 좋으니깐 치킨으로!!
도시락/닭다리/요구르트까지 한세트가 80원인가???
무튼~ 푹푹 찌는 이런 날씨엔 복숭아맛 아이스티까지!
조아! 조아! 아주 조아~!!
버뜨, 셔틀버스 아저씨가 대만어만 가능해서 눈치껏 내리고 타야한다는 단점!! ㅠ_ㅠ
그나마 일행중 대만여자가 영어를 할줄 알어 귀 동냥으로!! ㅎㅎ
★타이루거(Taroko National Park, 太魯閣峽谷(태노각협곡)) 타이루거(태로각)협곡은 약20km의 장엄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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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멈칫멈칫햇더니 타이루거 국립공원 HQ & Visiter Center에서 15분여간 쉬고 간다고 했다.
후다닥 도시락을 깠다.
전혀 대만스럽지 않은 한국 도시락! 그맛이다.
어둡운 동굴같은 사가당 터널을 지나 타이루거 협곡을 흐르는 리우강(立霧溪, Liwu River) 근처에 모두 우르르~
나도 따라 훌딱! 여행은 눈치다.
눈치 백단이면 몰랐던것도 이룬다나 뭐래나?? ㅎㅎ
절벽을 따라 산 사이에 길을 뚫은 자그마한 산길, 샤카당 보도(Shakadang Trail, 砂卡礑步道)
그 옛날 원주민들이 물자를 옮기는데 사용됐단다.
산위로 오르는 길이 아닌 옆으로만 뻗어나는 샤카당 보도(Shakadang Trail)는 왕복 4시간 걸리는 길로
30여분 있다 출발한다는 아저씨 말에 대충~~ 둘러보고 Back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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