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여행/대만。TaiWaN

대만(Taiwan) : 타이난, 정겹다! 시골집 같은 타이난(Tainan)

by 호박달빛 2013. 11. 8.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백화점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 타이난으로 갈 수 있는 티켓부스가 있다.

어차피 이르게 가도 쉴테니 난 빠른 기차보다는 버스를 택할테다. 4시간 걸린듯 하다.

알로하, 호신(HoHsin, 和欣) 등 여러 종류가 버스가 있지만 호신(HoHsin, 和欣)이 괜찮다고 해서!

승차는 4층으로! 플랫폼 전광판에 출발 버스를 알려주니깐 시선 고정!

잘 모르면 무조건 티켓팅하는 아저씨한테 Question

타이난으로 들어선것 같은데 여러군데서 하차한다.

혹시나하는 맘에 운전사한테 물어도 물어도 영어는 전혀 모른다. 에잇!

타이난 도심 공원근처가 종점(기차역에서 10여분 거리)! 여기서 내리면 된다. 

 

 



Socorro Hostel(思客樓青年旅館, 소코로 호스텔)

No. 33, 20, North District, Tainan City, Tainan City 704, Taiwan

 


 

 

° Socorro Hostel(思客樓青年旅館, 소코로 호스텔) 찾아가는 법

   타이난역에서 왼편 북문로 1가 길을 따라 직진하다가 동그란 원형 교차로가 나오면 우측으로 건넌다. 

   Sec 1, Fu Cian Rd로 진입 후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하얀 대문집이 Socorro Hostel(思客樓青年旅館, 소코로 호스텔)

   https://www.facebook.com/socorrohostel

   http://www.korean.hostelworld.com/hosteldetails.php/Socorro-Lady-Hostel/Tainan/59313/yagdo

 

 


 

많은 여행자들이 헤매나보다.

캐리어를 끌은 내 모습을 보더니 지나가던 할머니 한분이 여기야! 여기!

벨을 누른다. 반가운 얼굴 Pin이다.

 


 

여성 전용 호스텔로 연평군왕사(延平郡王祠), 도소월(度小月), 공자묘(孔子廟) 근처이고

타이난역에서 도보로 20여분 거리에 있지만 88번 셔틀버스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청년 자매 두명이 운영하는 곳! 무엇보다 조용하고 아담한 카페같은 컨셉이 맘에 든다.

아! 부럽다. 나도 이런 게스트하우스가 꿈이라고!!


주인 Pin! 


2층에 미쿡에서 온 나타샤가 있는데 오늘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야! 같이 갈래?

응! 알았어. 이따 내려올게!


호스텔 사용규칙을 들은 후 현관 열쇠 보증금 500원

체크아웃 미리 알려주면 숙소로 찾아와서 보증금 반환해준다.(Pin은 집이 따로 있다.)

 


 

 

공자묘 맞은편 공묘로가 걷기(쿵먀오라오지에, 孔廟老街)

타이난에서 유명한 좁은문(자이문, 窄門) 카페

낡은 집을 카페로 재건한 좁은문 카페는 밤에 차와 커피 한잔하면서 낭만을 즐기기에 좋다.

한사람만 겨우 드나들 수 있는 좁은 골목으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