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동 일본식 가옥
일제 강점기 군산의 유지들이 거주했던 신흥동에 남아있는 미곡 유통을 했던 일본이 지주! 히로쓰 게쯔샤브로의 집
그 시대에 한국인들을 많이 이해하고 情이 있어서 광복후에 한국인들이 이 집만은 부수지 말고 남기자고 해서 남아있단다.
전형적인 일본식 다다미방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3대가 같이 살았단다.
벚꽃 피는 봄에 오면 정원에 환하게 빛날 꽃들이 기대된다.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 동국사
특이한 점은 없고 단청이 화려한 우리네 절과는 다르게 깔끔하게 빠진것이 일본답다.
딸강딸강 종소리. 쉬리릭~ 대風
무념이로구나!
동국사 가는길에 담벼락에 이뿌게 수놓인 畵
고은 시인, 채만식 선생님(?) 등등. 가는 길. 길. 어여삐~ 물들였다.
어쩜 저리~ 간판도 해피한지 ㅋㅋㅋ
야구는 역시 군산상고
밀물때 다리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썰물때 수면만큼 아래로 내려가는
물 수위에 따라 다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서 지어지 이름, 군산 내항 부잔교(= 뜬다리 부두)
일제강점기때 우리네 땀이 배긴 많은 쌀들이 바다 건너 일본으로 보낼때 사용됐다하니 짠~ 하다 ㅠ_ㅠ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서 직접 붉은 벽돌을 가져와 지었다는 군산 세관
그래서인지 이삐게 빠졌다.
서울역하고? 여기 군산 세관 세곳이 여성스럽게 잘 빠졌다는데.
일본은 세상에 제일(第一)임을 으시대려고 건물을 지을때 첨탑을 세우는게 기본이란다. 쳇
군산 근대역사 박물관
영국령일때 상해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상해박물관하고 비슷하다.
일제때 군산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다 놓앗으며, 몇몇 물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더욱 의미잇는것은 일반인들의 기증품이 전시되고 잇어서 처음보는 신기한 물건도 많다.
어린이들에게만 아닌 어른들에게도 흥미있다.
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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