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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8

대만(Taiwan) : 타이난에서 타이베이까지! 안녕 이제는 떠나야 한다는 아쉬운 맘에 걷다가 도소월까지 갔다. 단짜이멘 한그릇 해치웠더니 얼굴이 오동통하다. 아기 우동그릇만한것이 새벽 5시 Pin이 나를 깨웠다. 일어나! 출발해야지 응. 고마워. 다음에도 꼭 다시 왔으면 좋겟어. 너는 너무 친절해. 타이난도 너무 사랑스러워! 네가 좋았다니 나도 기뻐. 잘가! 안녕! 너무 이른 새벽이라 차가 없어 기차역까지 걸었다. 그래도 이미 밝음은 9시쯤 되어보인다. 차가 없으니 더욱더 쌩쌩 걸을 수 있다. 기차역 맞은편 호신(HO-HSIN)버스 6시 차가 막 있다. 사람도 없고 시트도 거의 비지니스 급 LTE급으로 잠들었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안녕! 2014. 1. 14.
대만(Taiwan) : 타이베이, 대만 최고의 절경! 타이루거(Taroko, 太魯閣峽谷) Story 2 다시 버스에 올랐다. 난 옌쯔커우(燕子口)와 지우취뚱(九曲洞)이면 끝! Swallow Grotto! Swallow Grotto 후다닥~ 내렸다. 절로 나오는 와우~ Waa~ 대박!! 오랜 세월 침식으로 만들어진 U자형 계곡으로 절벽 바위에 구멍이 슝슝슝 뚫렸다. 이곳에 제비가 둥지를 틀었다. 그래서 옌쯔커우(연자구, 燕子口, Swallow Grotto) 생명을 담보로 돌을 깍아 길을 만든 사람들에게 경이를 표할뿐이다. 옌쯔커우 길을 따라 쭉~ 가면 돌기둥 여러개가 세워진 협곡에 인디언 머리 바위가 있는곳을 지나기만 하면!! 타이루거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지우취똥(구곡동, Tunnel of Nine Turns)에 다다른다. 갈까 말까 망설인다. 하늘빛이 예사롭지 않다. 벌써 3시에 다다르고... 혼자 걷기에.. 2013. 10. 6.
대만(Taiwan) : 타이베이, 대만 최고의 절경! 타이루거(Taroko, 太魯閣峽谷) Story 1 타이베이 메인역에 7시 40분쯤 도착하니 화련행 기차가 8시에 있다. ' 만석이야. 입석인데 줄까?   응! 티켓을 구입했다가 '3시간동안 어떻게 서서가냔 말이야?' 하는 맘에 20분 더 기다렸다가 8시 20분 기차에 올랐다.  3시간여 조금 못걸려 11시경 화련에 도착!인포메이션에 들러 타이루거 셔틀버스며 화련 투어맵을 구했다.평일인데두 대만 관광객들이 한가득이다. 외국인은 나 혼자뿐??? 오렌지색 건물로 가 타이루거 셔틀버스 원데이 티켓을 구입했다. 250원7시부터 ~3시까지 화련에서 타이루거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시간당 1대 꼴로 있다.난 11시 30분 출발 버스를 타면 된다. 타이루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삐엔땅(便當)난! 닥이 너무~ 좋으니깐 치킨으로!!도시락/닭다리/요구르트까지 한세트가 8.. 2013. 10. 3.
대만(Taiwan) : 타이베이, 홍등이 켜질때 감성이 꽃 피는 곳! 지우펀(九份, Jiufun) 진과스에서 다시 5분여 되돌아 나와 영화 속 홍등의 거리, 지우펀(九份, Jiufun)지우펀 거리의 시작! 세븐일레븐  계단에 하나. 둘. 홍등이 켜질때 감성이 꽃 피어나는 곳, 지우펀(九份, Jiufun)폐광 후 급쇠하던 지우펀은 일본 강점기 어두운 대만의 현대사를 그린 영화 비정성시(悲情城市)로 유명해져드라마 온에어(On Air),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隠し)까지!언덕을 따라 형성된 좁은 골목 계단 양양옆으로 즐비한 찻집과 레스토랑들 맛거리들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우펀(九份, Jiufun)    물건을 거래할 때 항상 아홉 집 것을 한꺼번에 구입한 후 나누었다고 하여 지우펀(주펀)이라 붙여졌다.  ★비정성시(悲情城市)    외산 담배를 단속하던 경찰에 의해 시민이 사살 당하자 .. 2013.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