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떠나야 한다는 아쉬운 맘에 걷다가 도소월까지 갔다.
단짜이멘 한그릇 해치웠더니 얼굴이 오동통하다.
아기 우동그릇만한것이
새벽 5시 Pin이 나를 깨웠다.
일어나! 출발해야지
응. 고마워.
다음에도 꼭 다시 왔으면 좋겟어.
너는 너무 친절해.
타이난도 너무 사랑스러워!
네가 좋았다니 나도 기뻐.
잘가! 안녕!
너무 이른 새벽이라 차가 없어 기차역까지 걸었다.
그래도 이미 밝음은 9시쯤 되어보인다.
차가 없으니 더욱더 쌩쌩 걸을 수 있다.
기차역 맞은편 호신(HO-HSIN)버스
6시 차가 막 있다.
사람도 없고 시트도 거의 비지니스 급
LTE급으로 잠들었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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