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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

미코씨의 도쿄여행 스토리。우에노 Ⅰ 서울 남대문 시장 분위기의 아메야요코초 비가와서 사람이 생각처럼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의 흥이 느껴지며, 백화점처럼 말끔한 상품이 아닌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겨움품들 곳곳에 늘비해 있어 쉬엄쉬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우에노 공원 하라주쿠 요요기 공원과 함께 도쿄를 대표하는 공원이란다. 봄에 수놓는 벚꽃이 장관이라던데.. 7~8월엔 연꽃이 만개한다던데.. 아쉽게도 내가 들른 10월 중순의 우에노는 낙엽만 뒹굴뒹글~~~ 시노바즈노이케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벤텐도 칠복신의 하나인 벤자이텐을 모시는 사당 역쉬 사당인지라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보이며 한움큼 담겨있는 소망꾸러미들. 2009. 12. 24.
미코씨의 도쿄여행 스토리。신주쿠 Ⅱ 도쿄도청사 전망대 빌딩숲이다! 북쪽보다는 남쪽 전망실에서 바라보는 도쿄가 훨씬~~ 멋지다. 그런데 야경을 볼때는 북쪽만 가능하다는.. 왜왜왜???-_-;;; 도쿄도청사 직원식당(아마도 51층??) 멋진 전망과 함께 다양한 메뉴,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 나같은.. 빈털털이 배낭족에게 딱! 아~~ 갖고 싶은 욕망에 침만 꿀꺽 삼켰던.. 너무도 앙증맞은 인형들... 색이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멋이 있다. 신주쿠 NS빌딩 도쿄도청사를 가로질러 조금만 더 걸어나오면 보이는.. 빌딩. 1층에선 여러 작가의 미술품 전시가 한창.. 저 큰시계는 그~크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단다. 밤에 신주쿠역 뒷걸목을 걸으면 고기 냄새 솔솔~~ 풍기며 코를 자극하는 꼬치구이집들.. 맥주와 곁들이면 그.. 2009. 12. 8.
미코씨의 도쿄여행 스토리。신주쿠 Ⅰ 자알~ 놀게 생긴 아이들 몇이 요(↑) 게임장으로 Go~ 너무도 저팬니즈스럽길래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한녀석이 "V"자를 그려주는 쎈쓰~~ ㅋㅋ (^▽^;) 토니토니 쵸파 출생지: 위대한 항로 드럼 왕국 특기: 인간인간열매을 먹은 악마의 능력 소유 인형뽑기 가게들 한 소녀가 큼지막한 테디베어를 낚는 대박도~ 옆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더 신나했던..거리를 쒸이잉~ 내달리는 일본의 택시들.. 직장인들이 하나.둘.. 들어가서 먹길래 나도 따라.. 육수여서인지 그닥 내 입맛에는 맞질 않아 옆에 놓여진 양념만 팍!팍! 넣어 먹었다는.. 낮과는 너무도 다른 화려한 네온사인의 세상으로 변하는 밤의 가부키쵸 눈을 돌리게 무섭게 보이는 마사지샵 또는 게임장 200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