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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20

대만(Taiwan) : 타이베이, 세계에서 몇 번째? 몇 번째예요? 101 빌딩 돈이 똑! 떨어질랑! 말랑! 타이베이 101빌딩 구경 겸 씨티은행(citibank)에서 돈을 찾아야했다. 시정부역(市府轉運, Taipei City Hall) 2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좌회전 하면 씨티은행 눈앞에 펼쳐진다. 신세계를 만난 듯 기쁘다. 기뻐! 한국어도 지원하니 돈을 찾는 건 식은죽! 씨티은행 건물 뒤로 타이베이 101 빌딩(Taipei 101 Building)이 보인다. 타이베이의 랜드마크로 원래 이름은 '타이베이 국제금융센터(台北國際金融中心)' 2013년 현재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다음으로 2번째 세계 최대 높이와 89층 전망대까지 39초만에 올라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로 기네스 등재 버뜨, 2015년 잠실에 롯데 월드 타워가 완공되기 때문에 세번째로 밀려나겠군! 그럼 잠실이 대.. 2013. 7. 26.
대만(Taiwan) : 타이베이,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시먼(西門, Ximen)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서면? 타이베이의 명동! 시먼딩(西门町, Ximending) 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유명한 치킨집, 지광샹샹지 1973 치킨(繼光香香雞) 어제 만났던 그 친구가 맛있다고 소문났다 해서 줄줄이 기다려서 먹은 치킨 치킨 마스코트가 귀여워서 더 맛있을것 같은데... 퍽퍽한 속살을 튀긴 것! 그나마 매콤한 소스로 1인분만! 역시 후라이드의 진리는 비비꾸!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외관이 8면으로 되어있어 으로 불리기도 하는 일본 식민지 시절 지어진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 시먼홍러우(西門紅樓) 타이완의 옛것들과 극장,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개관 : 화~일요일 11:00 ~ 21:30 (월요일 휴무, 무료) 시먼홍러우 16 Creative Boutique 개성있는 작가들의 창작공작소(인사동.. 2013. 7. 22.
대만(Taiwan) : 타이베이, 핑시선(平溪線)타고 칙푹칙푹! 징통(菁桐, Jingtong) 핑시선 열차의 종착역, 징통(菁桐, Jingtong) 대만의 몇 개 않되는 (일본식) 목조 기차역중 하나! 그래서인가? 옛 내음이 물씬! 대나무 주렁주렁~ 손으로 치면 '카락카락' 소리가 나는데 목(木)신발을 신고 가는 소리와 비슷하단다. 그나저나 내 소원도!! 징통역 초입에 바로 이어지는 징통 옛거리, 징통 라오제(菁桐老街) 대형 역무원 아저씨와 여행객이 부글부글한, 철도 스토리 하우스 많은 여행객들이 천등을 날리는 징통역의 나무 엽서에 편지 쓰는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삼삼오오 모여 상점 앞에 놓인 스탬프를 찍어 보내면 편지를 받는 사람은 더 설레이겠다. ㅎㅎ 허우통의 고양이씨도! 우체통 저금통도까지~~ 좋다! 좋아! 러브 브릿지(Love Bridge) 건너기만 한다면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나나요? 징통.. 2013. 7. 14.
대만(Taiwan) : 타이베이, 핑시선(平溪線)타고 칙푹칙푹! 핑시(平溪, Pingxi) 어제 만난 여행자를 스펀에서 또 만나 핑시까지 같은 열차다. 타이베이 기차는 열차호수 사이를 문으로 분리하지 않고 저렇게 동그랗게 뚫어놨다. 등 모양으로 중국 냄새가 난다. 핑시(平溪, Pingxi)다. 가이드북은 핑시선 라인중 가장 큰 마을이라는데 천등을 날리고 가장 복작복작한 곳은 스펀이었으며, 평일이라 그런지 핑시는 사람도. 볼거리도. 상점도. 허무하다! 매년 음력 1월 15일 원소절(元宵節)에는 핑시는 천등축제가 열리는데 수많은 사람들과 천등으로 장관을 이룬단다. 탄광업으로 생업을 햇던 가가(家家)들은 삶의 때가 묻어난다. 의 커징텅과 션자이를 따라 핑시를 느껴보기로 했다. 슈쥬랑 커징텅과 션자이의 데이트 포스터도 보인다. 여행은 혼자일때도 좋지만 함께 하는 즐거움도 크리라! 201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