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나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장난감 회사 사장 '월터 블랙(멜 깁슨)'이 우연히 버리려다 발견한
'비버' 인형을 통해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우울증을 치유함과 동시에
가족의 구성원으로 회귀하는 힐링 영화이다.
(그렇다고 우울증에 관한 무거운 영화는 아니다.)
'비버'를 통해 '월터'는 자기 내면의 소리를 거침없이 내지르며 그동안 억눌려 왔던 것들에서 자유로워지며,
다른 사람의 에세이를 대필해 주는 월터의 아들 '포터(안톤 옐친)'나
죽은 오빠를 잊지 못하는 괴로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엄친딸의 이미지를 잃지 않으려는 친구 '노라(제니퍼 로렌스)'
역쉬 살기 위해 포장된 가면을 버리고 '본래의 나'를 드러냄으로써 억눌려 있던 '화'로부터 해방된다.
무기력증을 동반하며 삶에 의욕을 상실케 하는 우울증
외적으로 보이는 상처보다 오직 자기 자신의 의지로만 치유되는 심각한 내적 스크래치
우리는 왜 '우울증'으로 고통받는가?
남들이 바라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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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디포스터의 연출작
연기 잘하지! 머리 좋지! 게다가 여타의 외국 여배우처럼 나이 먹음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듯한 매력적인 외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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