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천국, 말레나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제목만으로도.. 감독 이름 하나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음악 영화다.
그것도 평생 배위에서 살다 떠나간 음악가,
데니 부드맨 TD 레몬 나인틴 헌드레드
그 거리들을 봤어?
수 천개의 거리를 말이야
어떻게 그 곳으로 내려가서
단 하나의 길을 선택할 수 있지?
단 하나의 길을 선택할 수 있지?
한 명의 여자, 하나의 집,
자네 땅 한 줌, 하나의 풍경,
오직 한 종류의 죽음
자네 땅 한 줌, 하나의 풍경,
오직 한 종류의 죽음
끝이 어디인지도 알 수 없는 세상은자네를 짓 누르고 있다구
그런 거대한 곳에서 산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정말 몸서리칠 정도로 무섭지 않아?
그런 거대한 곳에서 산다는 것을 상상만 해도
정말 몸서리칠 정도로 무섭지 않아?
난 이 배에서 태어났어
세상이 나를 거쳐갔지
그것도 한 번에 2000명씩의 사람들이
이곳에는 희망이 있었어
하지만 그런 희망은 배에서만 존재할 수 있어
뱃머리에서 선미까지 무한하지 않은 피아노에서 너의 행복을 연주했었지
그것도 한 번에 2000명씩의 사람들이
이곳에는 희망이 있었어
하지만 그런 희망은 배에서만 존재할 수 있어
뱃머리에서 선미까지 무한하지 않은 피아노에서 너의 행복을 연주했었지
내가 배운 것은
그렇게 사는 거야
그렇게 사는 거야
육지는...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배야
너무 아름다운 아가씨기도 하고
너무도 긴 여정이며, 지나치게 강렬한 향수지
그런 음악은 어디서 부터 손대야 할 지 나는 모르겠어
이 배에서 내릴 수는 없어
내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배야
너무 아름다운 아가씨기도 하고
너무도 긴 여정이며, 지나치게 강렬한 향수지
그런 음악은 어디서 부터 손대야 할 지 나는 모르겠어
이 배에서 내릴 수는 없어
기껏해야, 내 삶을 마감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난 존재하지 않았던 것과 다를 바 없어
결국 난 존재하지 않았던 것과 다를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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