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역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식 목조 역사
마치~~ 동화속에나 나옴직한 아담함에 더 끌린다.
진바구시
메이지 신궁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다리 이름
주말이면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의 고스로리 룩을 한 코스프레를 즐기는 10대 소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머~~ 노래하는.. 춤을 추는.. 아마추어 밴드들도...
뭐니뭐니해도~~ 하라주쿠는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o^~♬
메이지 신궁
천황 부부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요요기에 건립된 신궁
'신궁'하면 왠지 '천왕숭배'라는 생각이 떠올라 거부감이 먼저 들지만...
그래도 일본 신앙을 느낄 수 있으니 가보는 한번쯤 가보기
전통혼례
주말에 가면 요렇게~~ 일본의 전통혼례를 치르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는 서양식 결혼에 물들어 있어 전통혼례를 하는 커플을 별로 못 봤는데 이날 하루 잠깐동안이었지만 세쌍의 커플을 봤다.
새삼 우리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잃고 살아가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기회.
신주쿠의 웨딩샵에서조차 전통혼례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간판으로, 포토를 찍는 커플도 심심찮게 봤었는데... o(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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