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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대만。TaiWaN

대만(Taiwan) : 이스타항공 타고! 타이베이 충렬사(忠烈祠), 스린야시장(士林夜市)

by 호박달빛 2013. 6. 29.

 

 

하나투어 프로모션으로 쬐금 더 저렴하게(21만원) 발권했던 이스타항공(EASTARJET)

처음 타보는데 자리가 좁다. 너무 좁아 ㅠ_ㅠ

피치처럼 저렴한 항공사들이 기내식으로 아무것도 제공되지 않는데 반해 음료가 제공된다.

수하물도 15KG 무료!

 

 

타이완에 취항하는 키티 에바(EVA) 항공

전용 게이트도 따로 있고! 아~ 보기만 해도 블리블리~ 러블리!  

 

 

송산공항(松山機場, 쑹산) 국제선에서 나온 후 키티 에바 항공 게이트쪽으로 걸어오면 맞은편에 여행 안내 센터가 있다.

 

타이완에 가면 공공기관 및 핫 스팟존에서 무료 와이파이(iTaiwan)를 사용할 수 있다.

여권을 주면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부여해주는데,

아이디는 여권번호(대소문자 구별)이고! 패스워드는 생년월일!

 

옆 부스에 있는 중화텔레콤 데이터무제한 7일권도 450원 정도 하는데 유심칩을 바꿔야 해서 전화를 받아야 하는 난 PASS

 

 

 

 

타이완에서 MRT 및 버스를 이용할때는 이지카드(Easy Card, 유유카드)를 사용하는게 편리하다.

우리나라 교통카드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MRT에서 버스로 환승 시 할인도 되고!

지하철역 교통카드 발매기나 역무원한테 구매하면 되는데 나는 첫날이니깐 헤매지 않으려고 역무원한테 500원을 주고 이지카드 말하니 알아서 충전 후 주신다.

 

보증금100원에! 충전 400원!

귀국시 보증금100원과 카드 사용 5회 이상일 경우 충전금의 20% 수수료도 면제되어 환불 받을 수 있다.

 

 

 

 이지카드 충전하는 법

    이지카드 충전은 지하철역내 충전기를 이용하면 되는데 100원 지폐만 가능하다!

 

    우린 중국어를 모르니깐 English모드로 전환한다. ▶ 충전기 하단 Sensor Zone에 Easy Card를 꽂아준다.
    ▶ 액정에서 Add Value를 누른다. ▶ 충전할 만큼의 100원권 지폐를 삽입하면 끝!

 

 

 

 

 

 

 Culture22 hostel 찾아가기

    중허라인 중사오푸싱역 ▶ 반난라인 타이베이기차역 ▶ 단쉐이 라인 구팅역 ▶루저우 라인 딩시역

    딩시역(頂溪站) 2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모스버거쪽으로 직진 ▶ 아동복 매장 코너에서 돌아 바로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넌다.
    ▶세븐일레븐  맞은편 패밀리마트 옆 하얀 대문 Culture22

 

 정보 및 예약

    http://cafe.naver.com/taiwantour/13397

    http://www.korean.hostelworld.com/hosteldetails.php/Culture-22/Taipei/50090

 

평가

   2층 에어컨이 있는 1인실에 5일동안 묶었는데 창이 없어서 햇빛을 못보니 눅눅하더군요. 1~2일 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 머무르실 경우에는 3층 1인실을 추천합니다. 창이 있어 햇빛이 들어오니 밝아요! 
   단, 2층은 화장실이 바로 옆이어서 편하긴 합니다.  

 

 


숙소에 짐을 맡긴 후 충렬사 위병 교대식을 보러 갔다.

위엔산역에서 버스노선을 보노라니 어머니 한분이 자기랑 같이 287번 버스 타고 가면 된단다.

 

" 학생? 아니요! 직장인요!

  정말 어려보이네! 아니예요. 호호호^^

  혼자 여행 다니는거예요? 네!

  대단하다! 아니예요! 아니에요! 타이완이 정말 좋으니깐 혼자 다녀도 문제가 안되는것 같아요!

  위병 교대식을 보러가는데 몇 시에 하는지 아세요? 아니, 내가 그것까지는 모르겠네~~ 네~~ ㅎㅎ "

 

아주머니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타이완에서 즐거운 여행하라면서 이번이 충렬사이니깐 내리란다.

친절함에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 교대시간이 4시 40분이라고 하여 맞춰서 허겁지겁 갔더니 왠걸(??) 4시 20분에 도착했는데 다~ 끝나간다.

10분 보고 땡! 시간이 바뀐건가?? 무튼 쩜 허무했다!!

 

 

 충렬사(중례츠, 忠烈祠)

    항일전쟁과 내전 시 전사한 33만 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당으로 우리나라 현충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북경
자금성의 '태화전'을 모방해서 지었다고 하는데 건물이 보수중인것 같아 정문만 보고 돌아왔다.

 

    개방시간 : 09:00~17:00 / 요금 무료
    가는방법 : MRT 위엔산역(圓山) 2번 출구로 나온 후 287번 버스 타고 중례츠에서 하차 
                  버스 노선 다양하니 지하철역 인포에서 물어보면 노선표 쪽지를 건네준다.

 

 

 

고궁박물관이나 갈까? 스린역으로 가려고 버스 노선을 알아보니 조깅하던 아저씨들 뛰다 말고

'너 여기서 타면 안돼!! 길 건너가서 타!'

 

충렬사쪽으로 다시 건너 287 버스를 탔다. 다시 위엔산으로 갈줄 알고-_-

삥그르르 돌아~ 위엔산은 커녕 타이베이 메인역까지 왔다.

우리나라처럼 가고 오는 버스 노선이 다른가 보다.(?)

 

고궁박물관 시간이 될까 말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안될것 같아 스린관저에 가기로 했다.

스린역에서 도보 8분이라더니 못 찾겠다. 역시 난 길치!!

보이는대로 스린야시장 이정표가 보이길래 스린야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스린 야시장(士林夜市) 입구에는 스린의 명물! 새우잡기 게임이 있다.

이것 보고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곳에서 잡은 새우를 바로 그자리에서 구워준다.
아~ 나도 해보고 싶다! 그런데 아이들만!! ㅎㅎ

 

 

스린야시장(士林夜市) 지하 푸드코트에 가면 야시장의 참맛! 들이 즐비하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취두부 냄새?? 퀘퀘한것이 오래 견디기엔;;

 

대만의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중 하나! 커짜이젠(蚣仔煎)

커짜이젠은 계란과 녹말가루 반죽에 굴과 야채를 넣어 부친 대만식 굴전

나는 굴과 새우를 믹스한것을 먹었는데 새우는 어대??? ㅎㅎ

소스를 찍어 먹으니 느끼함이 쫌 덜하다. 한번에 여러판은 부담되는데 한판 정도는 좋다! 좋아!

 

 

지그르르글~~ 소세지의 유혹!

소(小) 하나 서서 냐금냐금! 대만에서 많이 먹는 과일맥주, 타이완피죠(台灣啤酒)딱이다. 딱!!

망고, 파인애플, 포도 다~ 먹어봤는데 난! 포도

 

 

 

재밌다. 우산! 접었다. 폈다. 사세요!

아~ 리락쿠마!

 

집에 갈땐!

스린야시장에서 가까운 젠탄(劍潭)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