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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일본。JaPaN

[간사이(Kansai, 関西)] 나라(奈良), 산조도리에서 오므라이스(オムライス)

by 호박달빛 2012. 12. 13.

 

Scene #012

オムライスは  おいしいですか。

 



JR 신이마미야역에서 나라(奈良)까지 한방에~ ¥450

역내 Tour Info. 데스크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의 친절한 설명과 한국어로 된 Map을 받아들었습니다.

동쪽 출구로 나오면 나라마치 상점가가 나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배가 고파옵니다.
아직 상점들이 문을 안열었더라구요ㅜ_ㅜ

노라존스의 은근히 들려오는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오므라이스를 시켰습니다.

일드 런치의 여왕(ランチの女王)에서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나왔던 오므라이스가 생각나 주문!

커피 한잔과 함께~  근데 쪼끔 느끼합니다.

메마름을 채워줄 귤 한꾸러미 구입한게 후식으로 딱! 입니다.

 


사루사와 연못(猿澤池)

일본 고대시가집 만요슈에 등장하는 한바퀴 슬슬 산책하기 좋은 유서 깊은 연못

생각보다 넓직하지 않아 JR에서부터 고생한 발바닥들 좀 쉬어주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후쿠지(興福寺)

     카가미노 오키미가 남편 후지와라노 카마타리 쾌차를 기원하려고 세운 절



고후쿠지절에 올라가기 전에 좌측으로 보면 삼층탑(三重塔)과 소원을 비는 지장보살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수채빛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로 복작이는 난엔도(南円堂)

커다란 향로앞에서 기도를 드리면 몸이 낫는대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저도 수줍이~~

 


나라의 상징, 오층탑(五重塔)
많은 사람들이 요~ 탑앞에서 포토! 포토! 공원에 있던 사슴 서너마리도 주위에서 노닙니다.
화재로 여러번 재건되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600여년의 세월을 보낸 노장입니다.

직접 눈으로 보니 옛사람들의 문화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고후쿠지 3개의 금당 중 제일 동쪽에 있던 것으로, '동쪽의 금당=토콘도(東金堂)'라고 합니다.

경내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입장료 ¥300

 

고쿠호칸(國宝館) 입장료 ¥600, 통합입장료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