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다큐멘터리한 사실적 영상과 서정적 전개로 초반 몰입이 잘 안되지만
후반부터 몰입 쑥~~(그래서 난 2번 봤다.)
자신의 실수를 성토하고,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는 또 다른 지구로 떠날 수 있는 티켓을 교수에게 양도함으로써
그녀(브릿 말링)는 자신 내면 가둬두었던 짐을 덜어낸다.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깨진 거울 이론’으로 또 다른 나를 만나로 가는 티켓은
그녀의 죄책감도.. 교수의 상실감도.. 벗어나게 해준다.
Keep your mind clear and that's it. |
사람들은 끝없이 자신을 질타하고 ‘나는 왜? 나만 왜?’ 수없이 자신에게 의문을 던진다.
정말로 나와 똑같은 내가 또 다른 곳에 살고 있다면??
마주하는 순간 나는 어떨까???
지금의 나완 다른 훨씬~~ 더 나은 나를 기대하게 될 것이다.
그때 잘했더라면 바로 그 과거로의 그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지금의 나’ 와 다른
‘자신의 기대하는 나’로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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