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아픈을 간직한 미리, 이혼의 고비를 겪고 있는 그녀의 언니 길라
길라의 남편 이지, 그녀의 딸, 미리의 친구들
후루룩 후루룩 능숙한 젓가락질로 누들을 해치우는
갑자기 떠안게된 낫선 동양인 아이, "누들"을 엄마의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하나의 목표로
차갑던 그들 사이의 관계가 어느새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심으로 끈끈한 공동체가 된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소통을 이끌어 내는 따스한 사랑과 이해, 끌어안음을 보여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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