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1 최동훈 감독의 살인자의 섬 리뷰 - 더할 나위없는 서스펜스 소설 화를 들고 프랑스 코냑 영화제에 갔을 때 일이다. 그곳은 지역 경찰관들도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스릴러 영화제인데 초대손님으로 데니스 루헤인이 왔었다. 괜히 식사 때마다 만나게 된 프랑스 추리소설잡지 기자가 한마디 했다. '데니스 루헤인을 좋아하느냐?' [미스틱 리버]가 영화화됐다는데 아직 못 봤다.' '이번에 나온 그의 소설을 읽어봐라. 그게 그의 대표작이 될 것이다.' 영어 원서 : Shutter Island 멀리 떨어진 데니스 루헤인을 힐끗 바라봤다. 심사위원장인 조엘 슈마허와 한창 이야기 중이었다. 가볍게 손을 잡고 웃는다. 음…… 조엘 슈마허가 그의 대표작을 영화로 찍겠구만. 시간이 흘러, 마틴 스콜세즈가 이 소설을 영화화했다고 한다. 마틴 스콜세즈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특히 이 소설에 대해선 .. 2010.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