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램덩크2

미코씨의 도쿄여행 스토리。에노시마 Ⅴ 에노덴 20대 한창 유행했던 만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탔었던 에노덴 열차 좁다란 사이사이를 누비며 달리는 이 열차는 어릴적 장난감 기차를 타는 듯한 정겨움에 빠져들게 한다. 하세데라 입구에 노송이 멋드러지게 뽐내며 자리하고 있다. 들어서면 일본식 정갈한(?) 연못을 중심으로 정원이 꾸며져 있고, 작은 돌로 깍아 놓은 불상들의 즐비하게 늘어서 잇는데.. 정말 너무 깜찍하고 앙증맞다. 본당에는 커다란 금박 불상에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의 시주도 끊임이 없으며, 내려오는 길엔 벤텐구쓰라는 인공동굴도 함 들어가 보시라.. 에노덴 역에서 도보 5분 300¥, 09:00 ~16:30 2010. 6. 6.
미코씨의 도쿄여행 스토리。에노시마 ⅰ 에노시마역 그날도 여전히 비가 왔다. 갑자기 아파오는 장들의 꼬임으로 우여곡절끝에 에노시마에 도착했다. 왠지~ 비가오는 에노시마의 거센 바닷바람도 운치가 있다. 사랑의 메신저 왜??? 그냥 지나쳤을까??? 인도에선 우표 붙이고 엽서 띄우는 재미로 자주 들렀던 곳인데.. 스탬프 한벅 '쾅' 찍어주는건데... 고양이들의 놀이터 유난히도 고양이들이 많다. 털이 복실복실... 한참동안 고~ 녀석들과 노는 재미에 빠져있었다. 헤쓰노미야 에노시마진자의 본전으로 하얀 피부에 비파를 들고 있는 벤자이텐으로 유명하다. 본전의 원형 울타리로 들어가면 소원을 이루어준댄다. 왼쪽에 연못이 있는데.. 그 물로 돈을 씻으면 재물과 행운이 한꺼번에 들어온다기에 나도!!! 201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