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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산방2

담백한 달달함! 삼청동 수연산방(壽硯山房) 단호박 팥빙수(1인)와 복분자 인절미 달달함에 길들여진 우리들에게 담백한 맛으로 유혹하다. 호박죽 포장했는데 사장님, 한시간 정도 걸린다하니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이라 혹 죽이 상하면 담에 올때 말하란다. 그때 다시 해주신다며!! 말한마디지만 맘 씀씀이에 훈훈해졌던 수연산방(壽硯山房) 문인들이 모이는 '산 속 작은 집'이란, 수연산방(壽硯山房) 소설가 이태준님의 고택이 전통 찻집으로! °찾아가는 길 4호선 한성대입구 6번출구 → 111/2112 버스 → 쌍다리 앞 하차 → 돈까스집/CU편의점 뒤 2013. 9. 15.
문인들의 옛집에서 고즈넉한 추억과 마주하다 pd문인들의 옛집에서 고즈넉한 추억과 마주하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는 걷기 좋은 길이 있다. 길을 걷다 보면 정돈되지 않은 느낌의 들쑥날쑥함이 때론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한다. 오래된향기가 나는 건물과 세련되지 못한 거리의 모습에서 수더분한 매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런 길 위에 그윽한 정취가 살아 숨 쉬는 세 작가의쉼터 또한 만날 수 있다. 최순우와 이태준, 한용운의 집이 바로 그곳이다. 깊어가는 가을, 지친 마음에 편안함을 만들어 줄 휴식 같은 행복 찾기지금부터 시작해 보자. 내셔널트러스트 시민문화유산 소박한 들꽃향기 가득한 최순우의 옛집 말끔하게 정돈된 최순우의 옛집은 1930년대 건축된 근대 한옥으로 혜곡 최순우 선생이 1976년부터 1984년 작고할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최순.. 201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