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다카모리1 정한론 정한론(Debate to conquer Korea 征韩论 ) 1895년 10월 8일, 일본 낭인(浪人)들이 경복궁에 들이닥쳤다. 그들은 조선의 명성황후 민비를 발로 밟고 칼로 난자했다. 이들은 잘 훈련된 일본인 무사들로 미우라 고로(三浦梧楼)라는 일본영사의 지시를 받아서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 이를 계기로 일본은 한반도에서의 절대적 권한을 행사하게 되었으며 1905년의 을사조약과 1910년의 한일합방으로 조선을 식민화하면서 제국주의의 야욕을 실현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의 인과적 전후는 어떤가? 일본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일본의 천황을 부정하는 한편 외교적 상대로 인정하지 않자, 일본 규슈(九州) 가고시마(鹿兒島) 출신의 궁중무사 사이코 다카모리(西鄕隆盛 1827 - 1877)는 정한론을 주창했다. .. 201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