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생활백서。DiArY

북카페 산다미아노. 아메리카노

by 호박달빛 2014. 5. 4.

 



비가 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피스텔 문을 열고 나오자 우산을 깜박한게 생각났다.
밤 늦게 오겠지?!
다시 육층을 오르긴 싫다.
버스도 한참 기다려야 한다.

동대문 종합상가
헤맸다.
살짝 내 팔에 기댄 매장 남자애가 어디가냐며 묻는다.
여기요! 아- 쭉 가세요.
감사합니다.
순간 왜 친절한거지?
의심의 눈으로 도망쳤다.

금일은 휴업입니다.
이런....

쌀알을 본지 너무 오래된 것 같다.
르풀 샌드위치 먹으려다 옆집으로 샜다.
생각외로 정갈하고 맛도 좋다.
이름도 직관적이다.
정동길 식당

비가 많이 오네.
오늘 일기예보는 맞았어.

그런데 난 걱정이 왜 않되지?
발도 질척될테고..

이미 졌기 때문?
북카페 산다미아노에서
뜨신 아메리카노 마시며 비를 태우련다.

'일상다반사 > 생활백서。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심, 터키 커피와 스콘  (0) 2014.05.12
낯선 길  (0) 2014.05.06
새집이 되었다. 신기하다.  (0) 2014.05.03
청춘의 뽀송함이 묻어나 이쁘다.  (0) 2014.05.02
나를 달래줘  (0) 201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