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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생활백서。DiArY

평소에 마시지 않던 홍차라떼가 땡겼다.

by 호박달빛 2013. 10. 4.

 

 

오늘처럼 스산한 아침

평소에 마시지 않던 홍차라떼가 땡겼다.

커피같은 씁쓸한 붉은빛 물

 

아침은 늘 혼자이고 싶은데 아는 사람이 눈에 뗬다.

더욱 마셔야겠다.

 

 '홍차라떼요!

  녹차라떼요?

  내가 잘못 들은건 아니겠지??

  흠... 녹차가루 뚜껑이 열렸다.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겠다.

아침부터 이게 아닌데 하긴 구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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