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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스산한 아침
평소에 마시지 않던 홍차라떼가 땡겼다.
커피같은 씁쓸한 붉은빛 물
아침은 늘 혼자이고 싶은데 아는 사람이 눈에 뗬다.
더욱 마셔야겠다.
'홍차라떼요!
녹차라떼요?
내가 잘못 들은건 아니겠지??
흠... 녹차가루 뚜껑이 열렸다.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겠다.
아침부터 이게 아닌데 하긴 구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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