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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간의 섹슈얼리티를 거리낌 없이 표현한다.
처음엔 다소 파격적이고 선정적이며, 연관성 없어 보이는 사진들 때문에 당혹스럽다.
하지만 도슨트의 설명을 꼭 들어보라.
각 작품마다 그리고 전시 구성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작가가 의도하고자 했던 부분들이 새로운 의미들로 다가올 것이다.
케이트 모스(Kate Moss) 순수함으로 손수레 안에 놓이다.
그녀의 딸이 수레안에 들어갔다면 어린아이의 소꿉장난
성인인 그녀가 직접 들어감으로써 유년의 추억을 나타낼단다.
마크제이 콥스 광팬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그녀는 쇼핑백안에 들어가기 싫었다.
여배우의 얼굴이 곧 상품인 시장에서 누구라도 구겨진 쇼핑백안은 싫을것이다.
그녀의 네임밸류만으로도 마크제이콥스의 가치는 UpUp된다.
하지만 패션의 아이콘 빅토리아 베컴을 구겨넣음으로써
마크제이 콥스(Marc Jacobs)로 시선을 집중하도록
유르겐 텔러의 철저하게 계산된 연출컷이다.
▲ 사진 : 헤럴드 경제
모델 릴리 콜(Lily Cole)
그 누가 영국 팝아트의 선구자 리처드 해밀턴(Richard Hamilton)이라고 상상하겠는가?
그녀의 가슴은? 꾸밈없는 옆집 할아버지 같은 노년의 얼굴?
모과열매 and 늘어진 모과나무 가지
원빈, 유르겐 텔러를 매혹시키다
WILD FLOWER
유르겐 텔러는 〈마더〉를 본 후, 동양의 아름다운 한 남자에게 완전히 매료 당했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예측불허의 방식으로 셀레브리티들의 내면을 포착해온 이 독일 사진가는 원빈을 만나는 순간, 쉴 새 없이 셔터를 눌렀다.
그는 원빈의 ‘진짜 얼굴’을 보았다고 했다.
http://www.style.co.kr/style/search/search_view.asp?menu_id=&c_idx=011004020000590&article_type=1&page=&sch_type=&sch_text=&sch_oper=Or&sch_sort=1&sch_view=
유르겐 텔러, 오디오 가이드 제공한다.
1. mp3플레이어 사용자
http://www.daelimmuseum.org/upload/1303456821704.zip
http://www.daelimmuseum.org/upload/1303456821706.zip
http://www.daelimmuseum.org/upload/1303548670305.zip
2. 스마트 폰 사용자
대림미술관 모바일 웹 m.daelimmuseum.org 접속
미술관 전시실 입구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 찍어 접속
◈기간: 2011. 4. 15(금) ~ 2011. 7. 31(일)
◈도슨트: 평일 12시/2시/4시, 주말 1시/3시/5시
◈ 가는길: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스타벅스 골목 대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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