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periment1 엑스페리먼트(2010, The Experiment) 는 실제 일어났던 실험을 모티브로 한 실화다. 스탠포드대 심리학 교수 필립 짐바르도가 피실험자를 죄수와 간수를 나누고 ‘감옥실험’을 한 결과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간수역을 맡은 피실험자들은 죄수들을 진짜 죄수로 인식하고 권력을 남용한다. 이를 두고 평범한 사람도 특정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악마가 될 수 있다는 ‘루시퍼 이펙트’ 라 명명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사회 질서에 순응하며 폭력에 소극적이었던 트래비스(애드리언 브로디)는 불의에 대한 강한 부정을 그동안 감춰져왔던 자기 내면의 폭력성을 표출하게 되고! 도덕적이며 신앙심이 깊고 소극적이었던 배리스(포레스트 휘테커)는 규칙을 지켜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그동안 억눌려 왔던 폭력성을 간수라는 직권으로 죄수에 대한 억압을 통해 희열을 느끼게 된다. 우.. 2011.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