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2 316 : All abot you, 새벽전화, 누구도 이별을 원하지 않았다. etc. 당신의 모습을 알고 당신의 목소리를 알고 당신의 향기를 알고 당신의 이름을 알고 당신의 전화번호를 알고 당신이 사는 동네를 알고 당신의 체온을 알고 당신의 습관들을 알고 아는 게 많아져 가도 난 여전히 당신을 몰라요 마냥 당신의 모든 게 좋은 건 아닐까 나는 겁이 납니다 아는 게 많아져 가도 난 여전히 당신을 몰라요 마냥 당신의 모든 게 좋은 건 아닐까 나는 겁이 납니다 연락 해볼까 해볼까 말까 연락 망설이다가 결국 띠띠띠띠띠띠띠 또 네게 전활 걸었어 취했나 안취했나 취했나 나도 헷갈리고 있지만 왠지 오늘밤만은 어찌한데도 후회따윈 조금도 없을 것 같아 잘지내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이제 이런 우리 원치 않아요 잘 살아요 더 이상 연락말아요 그저 맘으로 내 행복 빌어줘요 잘 지내요 아무말 하지 말아요 이제.. 2013. 4. 7. 마티스커피: 카푸치노 시나몬이 뭉실뭉실~~ 뿌려진 카프치노? 아니었구나;;; 고솔한 복음밥 냄새가 여행중 맡았던 향긋한 그 기분에 적셔 들게한다! 2012.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