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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공원2

미코씨의 도쿄여행 스토리。우에노 Ⅱ 고조텐 진자 입구에 선홍색 도리아가 대나무 사이로 주욱~ 늘어선 붉은 턱받이를 하고 있는 여우상이 있어 성스럽다기보단 귀여운 느낌의 드는 신사 우에노 도쇼구 도쿠가와 이에야스, 요시무네, 요시노부를 모시는 신사 금박으로 된 중국 양식의 문이 화려하여 소박한 여타의 신사와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본전까지 가는 참배로에는 청동 등롱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게 특징 야마시로야 우에노역 중앙 출구 정면에서 바로 보이는 오랜 전통의 장난감 백화점 앙증맞고 깜찍한 캐릭터들이 가득해서 눈이 호사하기 좋다. 2009. 12. 24.
미코씨의 도쿄여행 스토리。우에노 Ⅰ 서울 남대문 시장 분위기의 아메야요코초 비가와서 사람이 생각처럼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재래시장의 흥이 느껴지며, 백화점처럼 말끔한 상품이 아닌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겨움품들 곳곳에 늘비해 있어 쉬엄쉬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우에노 공원 하라주쿠 요요기 공원과 함께 도쿄를 대표하는 공원이란다. 봄에 수놓는 벚꽃이 장관이라던데.. 7~8월엔 연꽃이 만개한다던데.. 아쉽게도 내가 들른 10월 중순의 우에노는 낙엽만 뒹굴뒹글~~~ 시노바즈노이케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벤텐도 칠복신의 하나인 벤자이텐을 모시는 사당 역쉬 사당인지라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보이며 한움큼 담겨있는 소망꾸러미들. 200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