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필버그1 파라노말 액티비티(2009, Paranormal Activity) 팟찌. 시사회 당첨메일이 왔다. 공포물엔 흥미가 없었던 나는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과 미국 내 흥행몰이라는 출발 비디오여행의 감언에 응모했었다. 9시란다. 익숙하지 않은 출근의 압박과 늦은 시사 시간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왠지 꼭 보고 싶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꽁꽁~ 얼어벌일듯한 추위에도 시사회장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많은 이들 또한 이 영화에 높은 기대감을 보인것이다. 8살때부터 자신의 주위를 맴돌던 귀신의 존재를 느껴왔던 케이티는 점차 그 강도가 심해져 남자친구 미카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공포에 맞서기 위해 그들의 일상을 캠코더에 담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괴기의 일들을 보여준다. 이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영화가 아닌 실제 있는 일처럼 믿게 만드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현란한 영.. 2010. 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