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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문화가 공존하는 마카오로 떠나는 자유여행

by 호박달빛 2009. 12. 12.


마카오의 세나도 광장 주위를 샅샅히 파헤치기

 01. 세나도광장 (Largo do Senado)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가 걸었던 곳이다.
몇 백년 동안 정치,문화,사회,경제적 중심지 역할을 한 세나도 광장의 주변 바닥은 1918년 포르투칼이 식민지배를 끝내고
마카오를 중국에 반환할 때
포르투갈에서 가져온 돌 하나하나를 손으로 직접 작업해 모자이크 처리한  물결무늬 모양으로 
포르투갈 리스본 광장을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해가 지고난 후 불을 밝힌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라고 한다.


02. 릴 세나도 빌딩 (Edificio do Leal Senado)
세나도 광장 건너편 '충성스런 의회'라는 뜻의 시의회 건물이다.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도서관과 정원이 볼만 하다고 한다.
개방시간 : 갤러리 및 정원 9:00~21:00
도서관 : 13:00~19:00


03. 자비의 성채 (Santa Casa da Misericordia)
서양식 의료와 복지를 처음 소개하고  과부와 고아들을 도운 복지기관이다.
개방시간 :  10:00~ 13:00 / 14:00~17:30


04. 성 도미니크 성당 (Lareja de S. Domingos)
18세기 식민지 바로크 양식과 이곳 전통 문화가 만나 예술적인 장식으로 화려하게 완성된 성당이다.
개방시간 : 10:00~18:00


05. 성 바울 성당 (Ruins of St. Paul's) 
1602년에서 1637년 사이에 이태리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설계되어지고,
종교 박해 때 나가사키에서 도망 온 일본인 기독교 장인들의 도움으로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 바울 성당은
66개의 계단을 걸어올라야 만날 수 있는 황홀한 건축 예술품이다.
화재로 인해 몸체는 모두 잃어버리고 벽의 일부는 철거되어 지금은 성당정면과 계단만 남아 있지만
바로크식 건축의 고풍스런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거대한 파사드가 우뚝 솟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단다.
흥미로운 점은 이곳에서 김대건 신부의 흔적도 발견할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