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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9박 10일 홍콩&마카오] 이런 저택에서 살고 싶다. 만다린하우스(旧文華大屋, Casa do Mandarim)

호박달빛 2014. 9. 11. 18:03

 

 

 

무어리쉬 배럭(Moorish Barracks, Quartel dos Mouros, 港務局大樓)

 

인도의 포르투갈 식민지 고아(Goa)에서 마카오를 지키기 위해 무슬림 용병이 주둔하던 병영 건물

현재는 마카오 항만국 청사(港務局大樓, 해군과 수상경찰을 관할)로 사용되고 있어

베란다만 볼 수 있었다.

무굴제국 건축물이 궁금하다면 테라스까지 한바퀴 휘~ 둘러보세요.

야경이 훨씬 멋지다.

 

이탈리아 건축가 카슈토가 지었으며

인도 곳곳에서 보이는 무굴제국 건축 양식 그대로이다.

 

오전 9시 ~  오후 6시 까지

Go to: 아미사원에서 이정표 따라 GOGO하면 무어리쉬 배럭

 

 

만다린 하우스(旧文華大屋, Casa do Mandarim)

중국 근대 초기 유신파, 자산가

손문, 모택동에게 영향을 준 사상가 정관잉(鄭觀應)의 중국식 고택

광둥저택의 교본으로 12동, 60여개의 방이 있는 저택

 

정말 넓다.

여기서 살고 싶다.

 

만다린

포르투갈어 관리를 뜻하는 마다르(madar)에서 유래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매주 수요일 휴관)

Go to: 아미사원에서 이정표 따라 GOGO하면 무어리쉬 배럭 지나 릴라우 광장 왼편


http://www.wh.mo/mandarinhouse/en/introduction/